생각잡담2006/07/07 20:54
나 이런이런 사람 알고있는데 말이야~



유명한 사람 혹은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한명쯤 알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자랑거리이자 든든한 빽(?) 인지 모른다.

연예인 친구만 있어도 얼마나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지, 정치인 한 명만 알고 있어도 왠지 대단한 사람 보는듯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고, 유명한 사업가 한 명만 알고 있어도 주변에서는 부러워 한다.

그래서 좋아?


유명한 사람 다수를 알고, 친하다고 하더라도 내 자신은 초라하면 상관없을까?
아무리 안면있고 친하다고 하더라도 유명한 사람들이 날 만나줄까? 만나주기야 하겠지. 불쌍해서...
그러나 바쁜일을 뒤로 한채 나와 얘기 한번 해보기 위해 뛰어올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내 스케쥴 다 빼고나서 상대방에게 맞춰주는것과 상대방이 날 위해 스케쥴을 조정하는 것과의 차이는?

아무리 유명인을 알고 인맥 네트워크가 방대하더라도, 나 자신이 만날 가치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나와의 만남을 고민할 지도 모른다.


내 자신이 유명해야 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점...
Posted by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