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잡담2006/10/30 21:24
난 커뮤니티에 익숙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실제로도 커뮤니티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다.
지금이야 커뮤니티나 블로그나 심심할때 둘러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커뮤니티가 더 친숙하게 느껴지고 더 빠르게 적응한다.

2000년 부터 커뮤니티 운영을 해서 지금도 역시 커뮤니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커뮤니티의 발전과 유지 그리고 변화 등등 다양한 경험을 겪으며 지식을 얻기도 했다. 누군가 나에게 커뮤니티에 대해 묻는다면, 내 표현력이 부족하지만 쏟아낼 수 있는 경험이나 생각은 많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게 작년 10월이였고,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올해 6월이였으니, 고작 4개월 정도만 블로그 답게 운영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고작 4개월... 커뮤니티에서 보낸 시간은 6여년 ...
그러니 블로그 보다 커뮤니티에 익숙할 수 밖에 없다.

블로그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얘기거리가 오고 간다. 뭐 실상 따지고 보면 블로그 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IT직종 종사자들이나 IT관심자들이라서 개인 전용  IT 커뮤니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커뮤니티의 경우 공감대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다른곳 보다 더 잘 뭉쳐지고 잘 어울린다. 블로거들이 모이면 IT얘기 많이 하듯이 영화 커뮤니티면 영화얘기 게임 커뮤니티면 게임 얘기를 많이 한다.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의 얼리어답터를 얘기할때 나 같은 사람들은 커뮤니티의 얼리어답터를 논한다. 만일 나에게 블로그와 커뮤니티의 파워를 말해보라면 난 자신있게 커뮤니티의 파워를 말하겠다. 하지만 지금 정확히는 블로그가 더 주목받고 있다.
얼마전까지 커뮤니티에 열광했던 기업들의 기호가 점점 블로그로 이동하고 있다.

블로그의 어떤 장점들이 이처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누가 명쾌하게 설명해 주면 좋겠지만 말이다. 뭐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나면서 좀 더 많은것을 배운다면 지금보다는 달라지겠지.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은 만큼!
내가 생각하는것은 블로거의 입장과는 많이 다를것 같다. 아니 비슷할지도 모르지만 다르게 보일것이다.
내가 시대에 뒤쳐진 것일까?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Posted by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