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고스피어 초창기에는 블로그도 적고, 규모도 작았고, 진입장벽도 있었다.
지금은 아직 대중화라고 까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거의 그 정도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중이다.
대중화에 가까워 지기까지 규모의 확대와 진입장벽의 완화 그리고 대중성을 가진 블로그의 탄생 등의 일련의 사건들이 나열될 것이다.
나는 블로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1인미디어이고, 진보된 개념이고, 외국 물 먹는 사람들이 하니까 우리도 한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블로그는 커뮤니티와 결합되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연결고리의 연결이 더욱 더 단단해 질 수록 블로그의 파워는 막강해 진다. 우리는 여태껏 커뮤니티의 위력에 놀라고 있다가 다시금 블로그의 위력에 놀라고는 있지만, 커뮤니티에 비하면 블로그의 위력은 세발의 피다. 블로고스피어가 우리것으로 만들다 보면 아마 커뮤니티에 가장 가깝게 되지 않을까 한다.
나는 블로그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나는 저 수 많은 블로그들 중에 내가 원하는 블로그만 선택해서 RSS리더기로 글 받아오는것에 질려버렸다. 하루에도 쏟아지는 몇백 통의 포스트를 다 훓어 보기엔 너무나 많은 시간 낭비가 든다. 사실, 내가 원하는것이 블로거의 잡담이 아니라 진귀하거나 내게 도움이될 만한 정보기 때문이다.
블로고스피어에서 수 많은 이슈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그 이슈를 잘 활용하는 곳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 역시 그러할것 같다. 지금의 언론 이슈에 열광하듯, 블로그 역시 이슈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앞으로의 블로그 활용은 어떻게 될까.
현재 블로그들은 많은 배포처를 선택할 수 있다. 올블로그 같은 메타 사이트 부터, 연모 같은 RSS리더기 그리고 네이버의 블로그 검색엔진 말이다. 점차 블로그가 늘어나고 블로고스피어의 규모가 거대해 질 수록 일반 연모같은 RSS리더기 보다 올블로그 같은 형태가 더 낫고, 올블로그 같은 형태보다 네이버 같은 검색포털 형태가 더 나을 수 있다. 서열을 가늠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어느게 더 편리한가 이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좀더 쉽게 접근하고, 생생한 이슈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대변해 주는 매체가 과연 어디에 가까울까?
아마 포털이 가장 가능성이 있겠지?
생각잡담2007/02/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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