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견 임을 미리 공지
커뮤니티 -> 블로그 -> 블로그커뮤니티(?)
주변 사람들은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다르다고 하지만 오히려 커뮤니티라는 의미가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에 커뮤니티 속에 블로그가 있다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커뮤니티 서비스가 아니라 블로그 서비스가 대세가 될 거라 말하는데 아무래도 나는 그런 대세를 말 몇마디로 예측하긴 어렵다. 그리고 커뮤니티란 개념이 모호하다고 보고 있다.
아무래도 서비스의 특성상 블로그 플랫폼들이 변화해서 또 다른 형태의 커뮤니티로 발전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
블로그가 정말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의 발언이 모여야 하는데 현재의 블로그로는 어렵다. 아무리 소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고는 하지만 현실은 소수의 의견은 받아들여지기 어렵다. 블로그가 정말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메타블로그나 블로크카페 같은것이 더 절실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공감대가 형성되기 어려운 상황을 고치지 못한다면, 잡다한 얘기가 오고갈 경우 집중효과가 떨어져 오히려 블로고스피어는 전문 커뮤니티보다 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럼 블로그로 블로그카페 처럼 만들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커뮤니티처럼 만들면 되지"
해보고 말하자... 지금 형태로 가능할까?
개인과 소속
우리는 국가에 충성하고, 내가 속한 소속에 내 책임을 다 하는것이 옳다 라고 말한다.
국가를 위해서 자신의 몸을 던지고, 자신이 소속된 집단을 위해서라면 무슨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아무리 개인화가 되더라도, 우리의 마음속에는 어딘가에 속해 보호받고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자라고 있다. 인간은 원래 나약한 존재라고 하지 않았던가.
블로그는 소속감이 떨어진다. 아니 요즘에는 올블로그 소속, 네이버 소속 이런 형태의 이기집단으로 사람을 분류하며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그 소속감은 매우 약하여 언제든지 쉽게 선택하고 바꾸어 버릴 수 있다. 이러한 소속감 문제는 블로그 플랫폼에서 기인한다. 자신을 중심으로 글을 송고하고 관리하는 형태인데, RSS라는 형식을 이용해 다른 사람과 자신의 글을 공유한다. 의도는 매우 좋았으나 그로 인해 서로서로 베타적인공간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논쟁의 글이 아니면 참여를 하지 않고, 참여할 이유가 별로 없는 공간에서 서로 서로 따로 노는 말 그대로 각자의 일기장에 가까워 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게 나쁘다는게 아니다. 개인적인 공간이 생김으로 인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좋다.
하지만 블로고스피어가 꿈꾸는 여론 주도 및 여론 형성은 지금 블로그 형태로는 어렵지 않을까 생한다.
블로그 벤치마킹과 새로운 서비스
블로그를 발전시키기위해 다양한 시도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블로그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물론 겉으로 안 드러나게...
현재의 블로그시스템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에게 맞지 않는 시스템들은 더더욱 그렇다. 그간 블로고스피어를 관찰한 사람들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지만, 아무튼 좀 많이 변해야 할것 같다. 기본 틀 부터...
그런데 쓰다보니 왜 잡다한 일기(?)가 되어버렸을까...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에 와서 글 쓰고 갑니다;;;
서비스2007/04/21 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