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량의 업무를 가진 사람이거나,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일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맡은 일에 중요도에 따라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된다. 그러한 일들은 주로 상사가 고약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일정시간내에 할 수 있는 업무들이 분배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시간분배만 잘 하면 충분히 업무시간내에 모든 일을 마무리짓고 즐거운 마음에 퇴근할 수 있다.

하지만 업무를 만들어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에게는 시간관리보다 더 중요한게 따로 있다. 바로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 그리고 남에게 맡길 수 있는 일 등 일을 분류하는 것이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나 내가 생각하는것에 따라 무한이 일이 생긴다. 주말이고 휴가고 모두 반납하고 일에 매달려도, 매일 해야하는 규격된 업무와, 내가 하고자하는 일이 모두 끝나지 않는다. 거기다 일의 중요도로 매일 업무에 우선순위를 매긴다면, 평생이 가도 중요순위에 밀리는 업무는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24시간 일해도 시간이 모자란다는 말이 나올때쯤)

끝이 없는 업무를 해결하는 방법.
이걸 고민하다보면, 결국 도달하는 결론은 "아~ 나 혼자 할 수 없는거구나" 가 도출된다.
한 사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이다. 아무리 고뇌해도, 아무리 시간을 투자해도 할 수 없는건 없는거다.
특히 시스템화 하고 간소화 하더라도 다 못하는 업무량이 있다. 이럴땐 욕심부리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일을 분배하는것이 효율적이다. 스케쥴링을 다시 하고, 우선순위를 다시 정해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버릴껀 과감히 버리자.

Posted by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