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게임 관련 웹 사이트 운영자들이 겪는 문제는 최소한의 인건비와 서버 비용조차 해결하지 못할 정도의 낮은 수익사업 때문이다.
# 게임 관련 웹 사이트의 수익은 어디서 얻는가?
게임과 직접 관련된 공신력있는 웹 사이트(직접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를 제외하고, 게임 웹진이라 불리우는 게임 미디어는 수익의 90%를 게임 관련 마케팅 배너 광고와 제휴 형태로 얻는다. 그리고 대다수의 실질적 유저 트래픽을 유치해내는 게임 커뮤니티의 경우 제휴와 광고 집행을 통해 90%의 수익을 얻는다.
위에서 90%라 한 이유는 실질적으로 100%라 말하고 싶으나, 실제 수익이 공개된 기업이 없을 뿐더러 대부분 이런 저런 얘기를 통해 얻은 사실을 기반으로한 추측에 가깝기 때문이다.
# 제한된 광고주
게임 미디어의 경우 배너 광고주의 90%는 게임 관련 마케팅 업체이며, 마케팅 업체는 유통사나 대행사 혹은 유통과 개발을 겸하는 업체가 있다. 그나마 게임 관련 업체 중 마케팅을 활발히 하는 아이템거래 관련 사이트의 광고는 여태 꺼려왔기 때문에, 대다수의 수익은 개발 및 유통사나 대행사에서 나온다.
하지만 게임 커뮤니티의 경우 광고주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실질적으로 게임 커뮤니티는 해당하는 게임 관련 마케팅 업체의 지원금을 받거나 제휴를 통해 일정금액의 수익을 창출하고, 그 외 다른 배너 광고는 집행하기가 무척 까다롭다. 한가지 게임에 특화된 전문 커뮤니티의 경우는 더더욱 광고주를 구하기 힘들다. 그나마 게임과 관련된 특수 상품인 오토마우스나, 현거래, 작업장 광고외에는 마땅히 집행할 수 있는 광고가 없는것이 현실이다.
# 비용과 효과 사이의 악순환
게임 미디어의 경우는 방문타겟이 게임에 관심있는 대중을 상대로 하기에 광고 영역이 넓은 편이다. 그래서 많은 게임 관련 마케팅 업체들은 특정 타겟만 존재하는 커뮤니티 보다 더 넓은 타겟을 갖춘 게임 미디어에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를 집행하고 싶어한다.
게임 미디어는 그러한 상황에서 광고 단가를 높이기를 원했고, 더 높은 P/V와 더 높은 U/V수치를 원했다. 그러나 게임 미디어만으로는 높은 P/V와 U/V를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게임 커뮤니티를 게임 미디어 내에 만들었다. 더 높은 트래픽으로 인해 광고 단가는 분명 높아졌다. 그러나, 효과는 단가 만큼 높아지지는 않았다. 결국 비용과 효과 문제를 고심하는 업체는 신뢰나 인맥을 통한 광고 수주가 아니라면 게임 미디어에 불신을 갖게 되었다.
현재 유명한 게임 미디어 게임메카, 게임조선, 게임샷, 디스이즈게임 모두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커뮤니티의 목적이 단순 트래픽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2004년 11월 랭키닷컴 보고서 자료. 유명한 웹진 게임메카의 주 트래픽이 WOW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비중은 지금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