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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27 게임과 웹 2.0 (1)
  2. 2006/09/12 넥슨과 웹2.0?
게임산업2006/10/27 21:33
"전문가들은 현재 엔씨소프트나 넥슨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용자 생산 콘텐츠(UCC)’를 들고 있다."

패키지 게임을 즐길때는 게임 공략집하고, 치트키를 적은 문서가 유행했다. 게임을 직접 탐구하며 즐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온갖 공략집과 치트키를 사용해 즐기는 사람도 있다.
온라인 게임으로 넘어오면서 공략집과 치트키라는 말은 거의 사라졌다. 대신 게임 팁, 게임 기사, 게임 노하우 등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공략이 나오기 시작했다. 게임 팁과 노하우의 경우는 대부분 유저가 생산하는 정보다. 게임 커뮤니티, 게임 정보 사이트, 게임 카페에서 게시판 형태의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정보다. 블로그, 웹 페이지 등 기타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게임 팁이나 노하우는 극히 드물다. 게임 유저가 가장 잘 활용하는 게시판을 통해 생성되는 것이다.
게임 기사의 경우는 대부분 웹진주도형 커뮤니티에서 활발하다. 게임 기자들이 직접 게임을 하면서 게임 공략이나 노하우를 정리하는 것이다. 주로 게임 기사라 부른다.

그리고 유저간의 Q&A역시 활발하다. 이것도 플랫폼은 "게시판"에서 가장 활발하다.

그럼 엔씨소프트나 넥슨에서 무엇을 활용할 것인가.

아마도 게임 팁과 Q&A 같은 정보 콘텐츠와 커뮤니티 콘텐츠가 아닐까?
게임 공식 사이트에서 질문과 답변 그리고 정보의 공유는 활발하다. 그러나 이러한 데이터는 대부분의 공식 사이트가 취약한 검색 기능과 수 많은 정보의 난립으로 쉽게 활용하기 어렵다.
이러한 데이터를 좀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할 것 같다.

관련 기사에서는 주로 커뮤니티 부분을 많이 거론하고 있다. 기획개발 커뮤니티, 개인화 홈, 길드 커뮤니티 등등 게임 포털에 웹2.0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생각이다.

먼저 게임 유저가 얼마나 개인화 홈을 활용하는지 부터 연구할것 같다. 개인화 홈. 말은 좋다.  그런데 게임 유저 중 기존에 마련된 개인화 홈에서 게임에 관한 정보를 얼마나 많이 다루는지 먼저 조사해봐라. 싸이월드, 블로그, 그외 미니홈이나 개인화서비스에 게임에 관한 정보를 보관하고 다루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개인화 홈 이라 해놓고 블로그 서비스 그대로 옮겨두고, 싸이월드 그대로 옮겨둘까봐 걱정된다. 그리고 활성화 안되면 유저의 인식이 부족하니, 마케팅 비용이 부족했느니 그러면서 기획자나 개발자나 볶지 않을까 걱정이다.
게임 유저는 이미 있는 싸이월드나 블로그가 필요한게 아닌다. 넥슨과 엔씨에서 어떤 재미난 서비스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제발 있는거 그냥 가져다 쓸려고 하지 말자. 게임 유저와 일반 인터넷 유저는 활용하는 문화가 다르다.

길드 커뮤니티, 나는 이 부분에 가장 높은 가능성을 걸겠다. 기존의 게임 길드들은 네이버나 다음에 가서 카페를 개설하고 좀 이름있고 능력있는 길드는 웹 사이트 형태로 개설한다. 뭐 누구는 싸이클럽이나, 게임 포털에서 지원하는 구질구질한 길드 카페를 활용한다.
길드를 운영하는 길드 마스터들에게 물어봐라. 네이버와 다음서비스가 편한가? 게임 길드 입장에서는 마지못해쓰는거지 정말 만족스러워서 카페 서비스를 사용하는게 아니다. 예전에 어디에서인가 길드 전문 카페를 오픈해서 홍보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때 사용해본 길드 카페는 다음 카페보다 훨씬 못만들었다. 대체 누가 기획했는지...
길드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이 집약된 카페 서비스가 생긴다면, 왠만한 길드는 다 거기서 개설하고 말지. 특히 게임 포털이나 공식 사이트 처럼 해당 게임 유저가 모이는 곳이면 더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다. 단, 옛날처럼 해오듯 대충 만들어 오픈한다거나 어디서 서비스 가져와서 열지말자.

마지막으로, 게임 유저는 IT전문가가 아니다. 웹2.0이니 태그니 UCC란 말은 보도자료에나 활용하자. 제발 사이트에서 UCC어쩌고 하지말자. 그래봤자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유저들에게 웹2.0 도입됬다고 사용하라고 하는것 부터가 코메디다. 차라리 그냥 기능개선, 참여방법개선 이라고 해라...

참고
업계에 부는 웹2.0 바람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10140018
웹2.0 도입되면 어떻게 변할까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10140019
Posted by 신정훈
게임산업2006/09/12 17:37

"[보도자료 전문] 넥슨은 사용자 참여중심의 기능 확장 및 게임포털의 새로운 기준 제시를 위해 자사의 게임포털 넥슨(http://www.nexon.com)을 전면 개편하고 12일,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대규모 개편은 ‘게임미디어’라는 컨셉에 맞춰 모든 작업이 진행됐으며, 그 중에서도 검색엔진 도입을 통한 강력한 통합검색기능과 UCC(User Created Contents) 제작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채널구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 1995년 넥슨 창사이래로 누적되어온 유저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맞춤정보서비스가 강화되어 로그인하는 순간 사용자의 이용성향을 반영한 정보가 제공된다. 오는 10월에는 넥슨의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개인의 프로필(Profile), 게임의 프로필(Profile), 블로그(Blog) 기능이 융합된 서비스가 오픈 중이다.

플랫폼 확장성을 유지하면서 기본적인 게시판 기능에 안정을 도모했으며, 태그(Tag) 서비스를 추가해 태그에 따라 이동하는 것만으로 넥슨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넥슨 포털기획팀 박이선 팀장은 “게임 포털이라는 것과 게임 컨텐츠를 기반으로 정보 검색과 네트워크가 이루어진다는 것, 그리고 유저들이 쉽게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개편은 ‘게임 포털 2.0’시대의 개막이라 할 수 있다”며, “웹2.0과 함께 늘 한걸음 앞서 발전하는 게임포털 넥슨의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먼저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사실, 게임 공식 웹 사이트의 질문과 정보 DB는 그 어디 지식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단지 관리 소흘과 인식 부족으로 방치되는 경향이 있긴 했지만, 지식인 보다 뛰어나고, 커뮤니티 보다 뛰어난 정보 소통의 공간이 바로 공식 웹 사이트 였다.
거기다 마음만 먹으면 게임내의 특수한 정보 검색 및 게임과 연동된 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문의를 처리할 수도 있다.
아직 검색시스템이 다져지지 않아서 그다지 유용하지는 않지만, 기대해볼만한 도전인것 같다.

넥슨, 조만간 자스닥 상장을 통해 엄청난 자본을 통해 엔씨소프트를 넘어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듯 하다.

Posted by 신정훈